소형전술차량 등 성능개선사업 10건 내년부터 추진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대형기동헬기 치누크(CH-47D)가 내년부터 본격적인 개선사업에 나선다.
26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대형기동헬기 항공기 전투효율성 개선' 사업을 통해 치누크 헬기에 M60 기관총 거치대를 장착하고 내부를 개조하는 등 10건에 대한 성능개량에 나설 예정이다.
이밖에 방사청은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올해 3월까지 각군으로부터 신청받은 42건의 사업 중 10건을 내년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노후화 등으로 가동률이 떨어지는 무기체계의 성능을 2년 이내에 신속하게 개량하자는 취지다. 통상 무기체계 성능개량 사업은 3∼5년 걸린다.
또 공군 탄도탄감시레이더의 탐지능력을 향상하고 냉각체계 운용 소프트웨어를 개선하는 사업, 육군 소형전술차량에 전방보조거울과 3D 어라운드뷰를 설치하는 사업도 선정됐다. 아울러 육군 및 해병대의 장갑전투도자에 전·후·측방 감시카메라를 달아 안정성을 높이는 사업, 리본부교 수송차량 안전성 개선, 호위함(FFG-I) 탐색레이더 반도체송수신조립체 개선, 구조함 수중무인탐사기(ROV) 성능 개선 등도 추진된다.
이밖에 구축함(DDH-II) 통합기관감시제어장치 성능개선, 구축함(DDH-I) 기관감시제어장치 성능개선, K계열 전차 소부대전술모의훈련장비(TMPS) 운용 효율성 개선 사업도 선정됐다.
내년에 이들 사업에 정부 예산안 기준으로 302억원이 편성됐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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