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 뉴스] 류경기 중랑구청장 25일 묵동다목적체육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장벽 없이 함께 어울리는 제1회 중랑구어울림생활체육대회 참석...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25일 오전 대림1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독거 어르신들과 함께 케이크 봉사... 박희영 용산구청장, 제40회 남이장군 사당제 참석 ... 김태우 강서구청장,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END violence’ 캠페인 동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5일 묵동다목적체육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장벽 없이 함께 어울리는 제1회 중랑구어울림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큰 공 굴리기, 볼풀공 던지기, 파도타기 등 협동심을 기르는 팀 대항 종목과 다트, 스포츠스태킹, 휠체어 농구 등 체험 종목까지 다양한 경기를 진행했다.
특히 이벤트 종목으로 마련된 휠체어 달리기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도 참여해 구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중랑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실 중 하나로 오늘 이렇게 어울림생활체육대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서로 어울리고 화합하며 행복한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25일 오전 대림1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독거 어르신들과 함께 케이크를 만들고 있다.
이날 대림1동 현장 탐방에 나선 최 구청장은 지난 여름 직접 도배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호우 피해 독거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거주 환경을 확인하고 안부를 살폈으며, 이어서 대림1동 학부모들과 신대림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안점 점검을 실시한 후 동 주민센터에서 독거 어르신을 위한 요리행사에 참여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아동,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구민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25일 용문동 남이장군 사당에서 열린 ‘제40회 남이장군 사당제’에 초헌관으로 참석했다.
남이장군 사당제는 조선시대 무장이었던 장군의 애국충정을 기리고 구민 무병장수, 생업번영을 기원하는 전통문화 행사다.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20호로 등록돼 있으며 남이장군사당제 보존회가 매년 이를 주관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남이장군사당제 보존회 회원, 남씨종친회,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제관복을 입은 박 구청장을 초헌관으로 당제를 진행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매년 음력 10월 1일에 진행하는 남이장군 사당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유산”이라며 “코로나19로 행사를 간소화해 진행한 아쉬움이 있지만 옛 전통을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25일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END violence’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 구청장은 이날 오후 구청 집무실에서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 강서구가 함께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어보이며 아동폭력 예방을 위한 구민들의 관심을 호소했다.
‘END violence’ 캠페인은 폭력상황에 처한 아이들을 보호하고 아동폭력 근절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유니세프와 외교부가 함께 기획한 것으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END violence’ 캠페인 로고와 함께 촬영한 후 개인 소셜네트워크(SNS)에 아동폭력 근절 메시지와 필수 해시태그(#유니세프, #END violence, #아동폭력근절)를 포함해 올리면 된다.
김태우 구청장은 “모든 아이들이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삶을 위해 아동보호체계 확립 등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강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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