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대상 커피박 클래스 예정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KT알파는 조깅·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원두 찌꺼기를 활용해 천연 비료를 만드는 커피박 클래스 운영 등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KT알파는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플로깅 행사를 열었다. 환경보호 캠페인에 동참하기를 희망하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KT알파는 올해 6월부터 서울 관악구, 동작구, 양천구 소재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2000명을 위한 환경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환경오염의 실태와 해결방안에 대해 알아보고, 사내카페 및 지역사회 소상공인 커피숍에서 수거한 커피박(커피액을 추출하고 남은 부산물)을 활용한 양초, 키링, 화분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KT알파는 다음달엔 임직원을 대상으로 커피박 재활용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사내카페 및 동작구 카페에서 수거한 커피박으로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며 자원 선순환 및 환경보호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기호 KT알파 대표는 “사업과 연계한 친환경 정책은 물론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이 환경보호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가능경영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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