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영광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프로그램으로 ‘아카펠라 노래숲’ 공연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랑과 평화, 희망을 노래하는 아카펠라 ‘노래숲’은 싱어송 라이터, 시노래, 인디밴드, 재즈, 성악 등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젊은 음악인들로 구성됐다.
최근에는 3·1 운동의 역사를 담은 디지털 싱글앨범‘평화 아리랑’을 발매해 노래창작, 편곡 실력까지 입증하면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아침이슬, 사노라면, 사계, 상록수’등을 새롭고 짜임새 있게 편곡한 ‘1987메들리’와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과 희망을 담은 ‘민들레 날아올라’,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팝송‘Imagine’, 관객들과 호흡한다.
또 재미있게 아카펠라로 함께 부를 수 있는‘The Lion Sleeps Tonight’등 멋진 화음과 더불어 가슴 따뜻해지는 음악을 전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연합회에서 지원하는 올해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 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영광군에서 주관한다.
당일 공연시간에 맞춰 영광예술의전당 소공연장으로 오시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영광예술의전당 코너와 네이버밴드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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