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 뉴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24일 동대문구 직원과 함께 하수박스, 빗물펌프장 유수지 안전 점검 ... 이수희 강동구청장, 주민과 함께 클린강동 위해 거리 청소... 박희영 용산구청장, 아파트 단지에서 열린 ‘아파트 공감나누기 한마당’ 참석 ... 오승록 노원구청장, 24일 노원구청장배 파크골프대회 참석 ...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 24일 ‘제21회 강서서예인협회전’ 개막식 참석... 동대문혁신교육지구 축제 성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24일 휘경동 소재 하수박스와 빗물펌프장 유수지 안전상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하수박스와 빗물펌프장 유수지는 비가 오면 빗물을 모아 하천으로 배출하는 시설으로, 올해처럼 비가 많이 올 경우 저지대 침수피해를 방지하는 주요 시설이다.
이날 점검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도 함께했다. 이 구청장은 점검 장비를 착용 후 하수박스와 휘경 빗물펌프장 유수지를 돌아보며 시설물의 결함이나 손상 발생 여부를 면밀히 확인했다.
구는 이처럼 평소에 호우를 대비해 철저한 시설점검을 하고 긴장을 늦추지 않은 가운데 올해 서울에 115년만이라는 기록적인 폭우 속에서도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기간(5.15.~10.15.)을 큰 피해 없이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준비와 선제적 대응을 통해 수해 걱정 없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암사2동을 찾아 주민들과 지역 내 대로변, 이면도로 쓰레기를 치우는 ‘강동클린데이’ 행사에 함께했다고 24일 밝혔다.
‘강동클린데이’는 매월 넷째 주 목요일로 지정, 이면도로와 뒷골목 취약지역 등에 대해 주민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해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됐던 ‘주민과 함께하는 강동클린데이’를 올 7월부터 재개했다. 10월부터는 행사일을 수요일에서 목요일로 변경, 동별 특색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구는 클린데이 행사를 통해 우리동네 주변의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과 주민 동참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역 내 아파트 단지 6곳에서 ‘아파트 공감나누기 한마당’을 진행한다. 입주민간 소통·화합의 기회 마련을 위한 아파트 공동체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구의 지원을 받는 2022년 아파트 공동체활성화 사업에는 4개 동 6개 단지가 참여, 이 중 5곳에서는 단지별 지정 장소에서 어울림음악회 및 다양한 어린이 체험행사 등을 진행한다.
지난 21일 용산롯데캐슬센터포레(효창동)의 첫 행사를 시작으로 10월에는 ▲27일 래미안첼리투스(이촌1동) ▲28일 용산푸르지오써밋(한강로동), 11월에는 ▲3일 왕궁아파트(이촌1동) ▲11일 용산kcc스위첸(효창동) ▲17일 한남더힐(한남동)에서 차례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음악회에 함께한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구와 공동체활성화 단체, 입주자대표회의 및 입주자가 협력해 마련한 뜻깊은 자리”라며 “단지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이웃과 마음 터놓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24일 오전 10시 노원파크골프장에서 열린 ‘노원구청장배 파크골프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골프대회에는 135여명이 참석,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경기를 치렀으며, 개회선언, 내빈소개, 표창수여, 대회사 및 축사, 선수선서, 기념촬영, 시구 순으로 진행됐다.
오승록 구청장은 “구민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파크골프를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24일 오후 5시 강서문화원에서 열린 ‘강서서예인협회전 개막식’에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인을 격려하고 출품 작품들을 감상했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강서서예인협회전’은 김태우 구청장을 비롯해 홍현숙 강서서예인협회장, 김진호 강서문화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에선 ▲한글서예 ▲한문서예 ▲문인화 ▲에코백에 글씨와 그림을 입힌 작품 등 강서서예인협회 회원들의 작품 11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강서서예인협회전은 오는 29일까지 강서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태우 구청장은 “서예는 우리 역사에서 오랜 기간 자리한 전통예술로서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강서구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며 “구에서도 지역 문화예술인의 작품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배봉산 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지난 22일 개최된 2022년 동대문구혁신교육지구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2년 동대문구혁신교육지구 축제는 동대문구와 서울특별시 동부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지역 내 기관과 단체, 아동·청소년, 학부모·주민 등 다양한 지역 네트워크가 참여했다.
이 날 축제에서는 ▲학교 동아리 운영 만들기 체험 ▲놀이·보드게임 ▲스포츠(농구) ▲독서 ▲4차 산업·과학 ▲영어체험 ▲공예·생태 ▲장애 인식 개선 등 2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각 부스마다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으로 인해 조기 종료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9개의 체험 스탬프를 모아 기념품을 수령하는 체험마당 스탬프 투어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리허설부터 관심을 끌었던 공연마당도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 마무리됐다. 동대문혁신교육지구 사업에 참여하는 아동·청소년이 직접 무대에 올라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여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날 체험 부스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공연도 즐거웠지만 다양한 체험활동을 해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 평소에는 해보지 못했던 활동을 해보고 기념품도 받아갈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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