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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토스' 가상화폐 돌풍…업비트, 하루 수수료 수입 2억원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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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토스 로고[이미지 출처=앱토스랩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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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침체에 빠진 가상화폐 시장에서 메타(舊 페이스북) 출신들이 개발한 코인인 ‘앱토스’가 승승 장구 중이다. 국내 원화마켓 운영 가상화폐 거래소 중에선 업비트가 유일하게 앱토스에 대해 거래지원을 하고 있는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유명 코인을 누르고 가장 많은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하루 2억원이 넘는 수수료를 벌어들이고 있다.


24일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 기준 앱토스는 전날보다 10.18% 오른 9.76달러(약 1만3976원)에 거래됐다.

메타의 가상화폐 프로젝트 리브라에 참여했던 인력들이 앱토스 프로젝트에 참여해 만든 앱토스 토큰은 올해 하반기 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로 꼽힌다. 메인넷 앱토스는 기존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포함하는 레이어1 블록체인과 비교해서 확장성, 속도 등에서 강점을 지니도록 개선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앱토스는 지난 19일 전세계 주요 거래소에 동시 상장했다. 코인마켓캡 집계 첫날인 지난 19일 앱토스는 8.5달러대에서 거래됐다. 이후 6.8달러까지 떨어졌지만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전날에는 10달러를 넘기기도 했다. 거래량도 첫날 18억9370만달러(약 2조7139억원)을 기록했고 다음날 5억2964만달러까지 줄었지만 지속 증가하고 있다. 전날 거래량은 15억6361만달러까지 늘었다. 이같은 거래량은 코인 시장에서 기축 통화 역할을 하는 테더(USDT), 바이낸스USD(BUSD), USDC 등 스테이블코인과 비트코인, 이더리움에 이어 6번째로 많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는 상장가인 1달러에서 100배 오른 100달러까지 상승하는 등 거래지원 초반 큰 변동성 보이기도 했다.

앱토스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앱토스는 국내 원화마켓 운영 거래소 중에선 업비트에만 유일하게 상장됐다.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업비트에서 가장 많은 거래대금을 기록한 것은 앱토스로 약 4621억원으로 집계됐다. 기본 수수료 0.05%를 곱하면 앱토스 거래로 투자자에게 하루 2억3105만원가량의 수익을 거둬들인 셈이다. 업비트에서 앱토스는 지난 19일 시초가 9635원 기록한 이후 5일 연속 상승했다. 다만 오전 9시45분 현재 1.14%(160원) 내린 1만3850원에 거래됐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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