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경조 기자] 대전도시공사와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다음 달 대전 유성구 원신흥동 일원에 '갑천2 트리풀시티엘리프'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15개 동, 전용면적 84~122㎡, 총 936가구로 조성된다.
교통 여건은 도안동로와 월평~도안 연결도로(예정)가 가까워 차량을 통해 유성IC 호남고속지선 진입이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이 들어서면 바로 유성온천역을 통해 1·2호선 환승도 가능할 전망이다. 홈플러스, 메가박스, NC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유성구와 갑천지구 주요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 환경은 반경 1㎞ 내 원신흥초, 원신흥중, 대전체육중·고, 도안고 등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 도안생태호수공원(예정), 갑천, 도솔산, 옥녀봉 체육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구조(일부 타입 제외)로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또한 100% 중대형 평형 구성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갑천 영구 조망도 확보했다. 여기에 법정 기준 주차 대수보다 많은 가구당 약 2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갑천2 트리풀시티엘리프는 유성구 갑천지구 내에서 마지막으로 분양하는 대단지"라며 "공공·민간분양을 동시에 적용한 혼합 분양형 단지인 데다 합리적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대전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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