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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역사가 함께하는 가을 축제 … 합천기록문화축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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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개최

경남 합천 대장경 테마파크 전경

경남 합천 대장경 테마파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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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합천군 대장경 테마파크에서 기록문화를 직접 보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2022 합천기록문화축제’가 오는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열린다.


2019년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고려의 바람, 천년을 품다’라는 주제로 대장경에 대한 가치를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문화유산 콘텐츠를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당극과 주말 공연, 전시, 체험 부스 및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축제가 막을 올리는 첫날인 28일에는 대장경 테마파크 야외공연장에서 개막식이 오후 2시부터 열린다. 개막식에는 합천 어린이 풍물단 공연, 고려대장경 역사 상황극 ‘야단법석, 대장도감’, 퓨전국악 ‘악녀’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야단법석 대장도감’은 대장경의 제조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알려주는 마당극 공연이다. 첫날부터 지각한 신입각수의 실수 연발로 엉망이 된 대장경판을 수기 스님이 알기 전에 완성해가는 스토리 상황극이다.


매주 토·일 오후 2시에는 상설 공연으로 태권도, 봉산탈춤, 어쿠스틱 밴드, 전통 퓨전 국악 등 다양한 세대를 어우르는 공연들이 펼쳐진다.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대장경판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롤플레잉게임으로 체험할 수 있는 ‘RPG 체험, Let’s go 대장경’은 매일 3회씩 사전 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예술로 만나는 대장경’ 체험 부스에서는 대장경을 담은 비누 만들기, 액세서리 만들기, 캐리 엽서 만들기, 대장경 무드 등 만들기, 장경판전 입체 퍼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또 매주 주말에는 푸드트럭과 마술쇼, 솜사탕 아트 외 부대행사도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팔만대장경 전국예술대전 입상작품이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대장경 테마파크 천년간과 기록문화관에서 전시되며 25일부터 축제 기간에 천년관 내에서 국화 분재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김윤철 군수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대장경 테마파크의 차별성을 반영한 공연과 전시, 체험, 부대행사 등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볼거리와 놀거리가 가득한 2022 합천기록문화축제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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