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두텁게, 나눔은 촘촘하게, 관심이 희망이다’ 슬로건으로 진행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남해군에서 지난 19일 경상남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강화와 소통을 위한 ‘제8회 경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경상남도·남해군이 공동주최하고, 남해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으며, ‘행복은 두텁게, 나눔은 촘촘하게, 관심이 희망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또한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이기도 했으며, 아름다운 물건항을 배경으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김영선 경남도 복지정책과장, 신차철 남해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한 경남 도내 18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홍순철 디에잇 대표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21C 사회서비스 전략’을 주제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경남도 내 우수사례로 뽑힌 거제시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통한 평생직업 교육지원 사업’과 하동군 진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우리동네 행복프로젝트’ 가 공유됐다.
장 군수는 “사각지대와 복지자원 발굴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고 계시는 협의체 위원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발전적인 방향을 논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남해군에서 좋은 기억을 많이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일원임을 행복하게 생각한다”며 “경남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복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게 남해군이 더욱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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