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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와 문화 장벽 넘어 … 기장군 정관읍, ‘다양한 문화 다복한 가정 다정한 이웃’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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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 다복한 가정, 다정한 이웃’ 홍보 포스터.

‘다양한 문화, 다복한 가정, 다정한 이웃’ 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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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가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지역주민 화합 축제 ‘다양한 문화, 다복한 가정, 다정한 이웃’을 정관 중앙공원 풋살장에서 개최한다.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와 함께하는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위드 코로나를 맞아 3년 만에 개최되는 이주민 지역행사다.

정관읍행정복지센터는 기존의 ‘다문화 축제’를 확대해 기획 단계부터 이주민들이 참여하고 소통하며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초월한 만남의 장을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이번 행사는 정관읍에 거주 중인 6개국의 이주민들이 주축이 돼 해당 나라의 문화에 대해 소개하고 정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명이 함께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참여국의 전통차 시음 ▲전통 악기 시연 ▲전통 의상 체험 ▲전통 놀이 체험 ▲우드아트(다문화 전통 복식 키링 색칠하기) 등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우드아트는 일 500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외국인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함께 준비한 정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누짠은 “이웃들에게 나의 모국을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행사로 우리 아이들이 자긍심을 가지며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종천 정관읍장은 “다문화가족 축제로 서로를 존중하고 한마음으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허물없이 교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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