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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충장축제서 구의원-구청장 측근, 폭행소동 '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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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충장축제서 구의원-구청장 측근, 폭행소동 '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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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 대표 지역축제인 '충장축제'에서 지역 구의원이 폭행 사건에 휘말렸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9시5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 앞 길거리에서 무소속 동구의원 A씨와 현직 구청장 측근인 최모(50대)씨가 서로 다툼을 벌였다.

두 사람은 축제가 한창인 길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친 후 시비가 붙어 멱살을 잡는 등 서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따.


이들은 지난 2020년 총선을 앞두고 감정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 캠프에서 활동하던 최씨가 여성 의원에게 갑질한 것을 두고 서로 마찰이 일어났고, 아직까지 앙금이 남아있다는 추측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두 사람의 인적 사항을 확인한 뒤 귀가 조처했다.


A씨는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로선 합의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폭행죄는 반의사불벌죄에 해당돼 당사자가 원치 않으면 처벌할 수 없다.


한편 전날 언론을 통해 이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났음에도 이지애 동구의회 윤리특별위원장 겸 부의장은 사건 자체를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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