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고창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2일, 23일, 29일, 30일 총 4차례에 걸쳐 운영하는 고창 코리아둘레길 ‘걷는사람, 고창을 걷다’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22일·23일은 울창한 소나무숲과 고운 모래사장이 있는 구시포에서 시작해 명사십리 해변을 지나는 서해랑길 41코스를 걷는다.
29일·30일에는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습지보호지역과 마을길을 두루 거치며 갯벌을 따라 걷는 서해랑길 43코스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참가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맨투맨티, 머그컵, 서해랑길 뱃지 기념품과 전문 사진작가가 동행하며 찍은 사진을 제공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창군내 걷기 여행길을 활성화하고, 고창 서해랑길과 인접한 다양한 관광 자원을 재조명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2년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연계 프로그램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고창군과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벤트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이후에도 고창의 서해랑길을 걷는 탐방객에게 지속적으로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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