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카카오 장애' 틈타 해킹·스미싱…정부 "사이버 공격 주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악성프로그램 설치 유도 해킹사이트 긴급 차단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16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SK C&C 판교캠퍼스에서 열린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관련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16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SK C&C 판교캠퍼스에서 열린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관련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지난 15일 발생한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서비스 장애 발생을 악용한 해킹메일·스미싱 문자 등 사이버 공격 우려가 있다며 사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17일 카카오에서 배포하는 카카오톡 설치파일로 위장해 악성프로그램 설치를 유도하는 해킹메일을 확인해 해당 유포 사이트를 긴급 차단했다.

정부에 따르면 장애 관련 문자메시지(SMS)로 피싱사이트에 로그인을 유도해 사용자 아이디나 비밀번호 등 계정정보를 탈취하는 사이버 공격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카카오 서비스 사용자는 기본적으로 개인용 컴퓨터와 스마트폰 보안을 강화하고 해킹메일을 열람하거나, 스미싱 문자를 클릭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악성코드 감염 등 피해가 발생했다면 한국인터넷진흥원 보호나라 홈페이지로 즉시 신고하고 내PC돌보미 서비스 지원을 받아야 한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카카오를 사칭한 해킹메일, 스미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악성프로그램 유포사이트를 신속하게 탐지해 차단 중"이라며 "집중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유사시 사고 대응을 위한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