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건물 내·외부 활용 '건담 체험 공간'
건담 프라모델 인기 상품과 아이파크몰 건담페스티벌 한정판 상품 판매
용산역 내부 천장에 5m 크기 대형 건담 벌룬 설치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HDC아이파크몰은 다음달 20일까지 반다이남코코리아와 협업해 국내 최초로 '아이파크몰 건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건담 페스티벌은 특정 건물 내·외부를 활용해 건담 전시, 홍보, 판매를 진행하는 대규모 건담 행사다. 지난 14일 시작돼 다음달 20일까지 총 38일간 진행되는 대규모 이벤트다.
아이파크몰 내부 곳곳에서 건담 조형물과 건담 관련 특별 일러스트, 건담 콘텐츠 관련 부스들을 체험할 수 있으며 용산역 내부 공간에서는 5m 크기의 대형 프리덤 건담이 날고 있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대표 체험 공간으로 아이파크몰 6층 더센터에 '건담 한정판 판매존'과 '건담 프라모델 도색 작품 전시존', '건담 게임 체험존' 등이 있으며 4층 카페거리와 야외 정원 더가든에서는 '건담 트릭아트 포토존'과 '건담 무료 조립 체험존'을 각각 운영한다.
'건담 한정판 판매존'에서는 이번 아이파크몰 건담 페스티벌에서만 특별 판매하는 한정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아이파크몰 관계자는 "건담 페스티벌이 시작된 첫 주말 많은 고객이 몰리며 당일 입고 상품 중 일부 상품이 이른 시간에 조기 품절 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아이파크몰 '키덜트 콘텐츠' 매출은 지난해 전년대비 21%까지 신장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매출은 47%까지 증가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72% 넘는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아이파크몰 관계자는 "용산 아이파크몰에는 건담 프라 모델 공식 판매점인 '건담베이스'와 미니카, 피규어 등을 판매하는 '레프리카', '타미야 플라모델 팩토리', '마블샵' 등 다양한 브랜드가 모여 있어 키덜트족의 성지로 불리고 있다"며 "다양한 건담 체험공간으로 꾸민 '아이파크몰 건담 페스티벌'에 방문해 색다른 체험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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