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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이 친구 사랑 시작 … 부산 화명중, ‘친구사랑 실천주간’ 언어폭력 추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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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명중학교 학생들이 친구사랑 실천주간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화명중학교 학생들이 친구사랑 실천주간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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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친구사랑’의 첫걸음은 예쁜 말 쓰는 것.


부산 북구 화명중학교(교장 강삼석)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친구사랑 실천주간’을 정해 다채로운 실천 행사를 진행했다.

이 활동은 ‘인성교육 언어순화 실천주간’과 연계해 학생들이 바르고 좋은 말 사용 습관을 기르도록 하는 이른바 ‘언어폭력 추방’ 캠페인이다.


학생들은 언어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친구맞이 언어순화 캠페인’, 평소 하지 못했던 고마움과 행복을 글로 전하는 ‘내 친구를 칭찬합니다’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강삼석 화명중학교장은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서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좋은 계기를 주게 됐다”며, “앞으로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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