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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경찰 "북한 연계 해킹조직이 가상화폐 기업·거래소 사이버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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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경찰 "북한 연계 해킹조직이 가상화폐 기업·거래소 사이버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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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일본 경찰청이 북한 연계 해킹 조직 '라자루스'가 일본 가상화폐 기업과 거래소를 겨냥한 사이버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15일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일본 경찰청은 전날 금융청, 내각 사이버시큐리티센터와 함께 낸 보도자료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가 7일(현지시간) 공개한 전문가 패널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일본 경찰청은 라자루스가 기업 간부로 위장해 종업원들에게 피싱 메일을 발송하거나 허위 계정을 통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표적으로 삼은 기업의 직원에게 접근해 악성 소프트웨어를 내려받게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라자루스가 관여한 것으로 추측되는 개별 사건을 언급하진 않았다.


요미우리신문은 "이번 발표는 이례적"이라며 "일본 정부가 사이버 공격을 견제하려는 듯하다"고 이날 보도했다. 라자루스는 북한 정찰총국과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해킹 조직으로 소니픽처스 해킹, 방글라데시 현금 탈취 사건 등의 배후로 거론된 바 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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