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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청 복싱선수단 김도현 선수,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목에 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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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요르단 아시아 선수권 대회 출전

경남 남해군청 복싱선수단 김도현 선수가 전국체육대회에 경남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남 남해군청 복싱선수단 김도현 선수가 전국체육대회에 경남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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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남해군청 복싱선수단 김도현 선수가 2022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남자 슈퍼헤비급(+91㎏) 경남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수확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울산시 일원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린 가운데 김 선수는 울산 덕신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복싱 종목에 출전해 울산광역시체육회 지백룡 선수를 상대로 기권승을 거두며 전국 최강자의 명성을 다시 한 번 떨쳤다.

김 선수는 오는 31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리는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할 예정으로, 이번 기세를 이어 우승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2005년 1월 창단한 남해군청 복싱단은 창단부터 지금까지 김봉철 감독의 헌신적인 지도 아래 국내 각종 대회에서 줄곧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어느 시군에도 뒤지지 않는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철두철미한 자기관리로 이미 정평이 난 김 선수는 2012년 남해군청 복싱선수단에 입단해 올해 38세로,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2013년 6월부터 슈퍼헤비급(+91㎏) 국가대표 자리를 무려 10년째 지켜오고 있다.

남해군청 복싱선수단 김봉철 감독은 “도현 선수는 처음 인연이 닿았을 때부터 지금까지 ‘누구든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유지하기 위해 명절도 개의치 않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했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군 소속 선수가 경남 대표로 출전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일 텐데, 우승이라는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으니 더할 수 없이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 출전하는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도 부상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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