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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절반 '한미일 군사협력' 강화 찬성…'여가부 폐지'는 반대 목소리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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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군사협력 강화 찬성 48.3%
여가부 폐지 반대 48.7%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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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국민 절반가량은 한미일 군사협력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공시적으로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기로 한 데 대해서는 반대 목소리가 우세했다.


14일 미디어토마토 여론조사(뉴스토마토 의뢰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50명 대상 무선 ARS 방식)에 따르면 북한의 위협에 대응해 기존 한미 동맹에서 한미일 군사협력으로 나아가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묻는 문항에 응답자의 48.3%가 찬성 의견을 밝혔다. 반대는 41.4%, 잘 모름은 10.4%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경우 반대 목소리가 70.9%로 높았던 데 반해 국민의힘 지지층은 찬성 의견이 86.1%로 우세했다.


여가부 폐지와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48.7%로 찬성 의견 42.7%를 앞섰다. 잘 모름이라도 응답한 응답자는 8.6%였다. 여가부 폐지와 관련해 남성은 찬성 48.1%, 반대 43.6%로 조사됐다. 반면 여성의 경우 반대 53.7%, 찬성 37.4%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에 따라서도 찬반 입장이 엇갈렸다. 민주당 지지자의 경우 여가부 폐지에 반대 목소리가 79.5%로 높았던 데 반해 국민의힘 지지자는 찬성 의견이 75.8%로 많았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긍정평가가 지난주보다 1%포인트 오른 30.4%로 조사됐다.


여론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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