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네오펙트는 스마트 돌봄 테이블과 스마트 워블이 ‘2022 굿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디자인혁신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고 네오펙트, 에스큐브디자인랩, 블레싱에코가 참여했다.
스마트 돌봄 테이블은 인지기능 재활, 게임 콘텐츠 및 돌봄 서비스, 재활기기 연동 등을 제공하는 테이블형 스마트 돌봄기기다. 쉽고 간편한 사용자 경험·인터페이스(UX/UI), 상하 높낮이 조절, 90도 회전(피봇), 스마트 재활기기와의 연동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 워블은 발목 기능이 저하된 환자를 대상으로 발목 가용범위와 기능을 측정하고 다양한 게임과 훈련을 제공하는 재활의료기기다. 환자별 맞춤형 훈련과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발목관절의 기능을 향상한다. 슬관절과 고관절의 움직임을 간접적으로 촉진해 하지 전반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네오펙트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제품의 기술적 우위 확보와 함께 디자인도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라며 "기술 개발과 디자인 개선을 통해 혁신적인 의료기기를 출시하고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산업디자인 공모전이다. 외관, 기능, 경제성 등을 심사해 선정된 제품에는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한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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