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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 부진…3분기 외화증권 결제금액 880억달러, 전분기대비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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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 부진…3분기 외화증권 결제금액 880억달러, 전분기대비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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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한국에탁결제원은 3분기 외화증권 결제금액이 880억2000만달러를 기록해 2분기 대비 9.5% 줄었다고 13일 밝혔다. 보관금액은 808억3000만달러로 직전분기 대비 3.2% 줄었다.


결제금액 기준으로 보면 외화 주식은 682억9000만달러로 직전분기 대비 8.2% 줄었고 외화 채권은 197억3000만달러로 같은 기간 14% 감소했다.

시장별로 보면 해외시장별 결제금액은 미국이 전체 결제금액의 78.4%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상위 5개 시장인 미국, 유로시장, 홍콩, 중국, 일본이 전체결제금액의 99.6%를 차지했다. 이중 외화 주식의 경우 미국이 전체 외화 주식 결제 규모의 93.7%를 차지했는데 직전 분기 대비로는 8.9% 감소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화 주식 결제금액 상위종목은 테슬라, 프로쉐어즈 울트라프로QQQETF, 프로쉐어즈 울트라프로 숏 QQQ ETF, 디렉션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셰어즈 ETF 순으로 상위 10개 종목 모두 미국 주식이 차지했다.


2분기 1위 종목인 테슬라의 3분기 결제금액은 73억1000만달러로 직전분기 대비 25.5% 감소했다. 프로쉐어즈 울트라 프로 숏 QQQ ETF의 3분기 결제금액은 61억1000만달러로 직전분기 대비 13.5% 증가했다.

보관금액 기준을 보면 외화 주식은 594억4000만달러로 전분기대비 4.7% 줄었고, 외화 채권은 213억9000만달러로 같은 기간 1.1% 증가했다.


해외시장별 보관금액이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을 전체 보관금액의 64.9%를 차지했다. 미국은 전체 외화 주식 보관 규모의 86.6%를 차지했으며 직전분기 대비 2.6% 감소했다. 보관금액 상위종목으로는 테슬라, 애플, 알파벳A,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순이었다. 보관금액 상위 10개 종목이 차지하는 금액은 전체 외화 주식 보관금액(549억4000만달러)의 47.8%를 차지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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