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시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축제를 10월 한 달 동안 8개 자치구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풍성하게 개최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 구·군에서는 축제를 취소하거나 비대면 또는 소규모 행사로 진행해왔지만,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가 해제돼 지역축제들이 정상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가을 축제는 ▲중구 부산자갈치축제를 시작으로 ▲동구 부산 차이나타운 특구 문화축제 ▲영도구 영도다리 축제 ▲동래구 동래읍성 역사축제 ▲수영구 광안리 어방축제 ▲ 남구 UN 평화축제 ▲ 서구 부산고등어축제 ▲북구 낙동강 구포나루축제가 개최된다.
관광객들은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지역축제를 매주 골라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들이 부산시 선정 우수축제, 문체부 선정 문화관광축제 등 시에서 예산과 행정적 지원을 하는 행사인 점을 고려해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지역축제의 개막식 축하하는 부산시장의 영상 축사도 있을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다양한 지역관광자원을 활용한 우수한 지역축제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국내외 관람객이 다시 찾는 글로벌 축제 도시 부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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