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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재시민의숲'→'매헌시민의숲'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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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명위원회 상정해 '매헌시민의 숲'으로 명칭 변경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주변 주요시설 명칭과 일관성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11일 서울 서초구 양재시민의숲을 찾은 시민들이 산책을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11일 서울 서초구 양재시민의숲을 찾은 시민들이 산책을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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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서초구 양재동 소재 공원인 ‘시민의숲’의 명칭을 ‘매헌시민의숲’으로 변경했다고 13일 밝혔다. 그간 시민의숲은 통상적으로 ‘양재시민의숲’으로 불려왔다.


서울시는 ‘매헌시민의숲’ 내에 조국 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매헌 윤봉길의사의 기념관이 있고 주변 주요시설의 명칭과 일관성을 주고자 명칭을 변경했다.

앞서 서울시는 새로운 명칭의 변경을 위해 공원 이용객, 온라인, 지역주민들 43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이를 반영해 78.6%의 높은 동의을 얻은 명칭인 ‘매헌시민의숲’을 서초구, 서울시의 지명위원회을 거쳐 국가지명위원회에 상정했다. 국가지명위원회는 9월 23일 최종 고시했다.


서울시는 이번 명칭 변경으로 국토정보플랫폼 국토정보맵, 포털에 ‘양재시민의숲’으로 돼있는 것을 재정비하고, 공원 안내시설을 신속히 교체해 이용객이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매헌시민의숲’은 숲 개념을 도입한 공원으로 도심에서 보기 힘든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 공원으로 서울아시안게임과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당시 서울의 관문이었던 양재 톨케이트 주변환경을 개선하고자 1986년에 조성했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윤봉길의사의 호를 공원 이름에 명기한 만큼 애국정신이 깃든 공원이자 시민들이 행복한 쉼터로 조성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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