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기준금리3%] 시중은행 수신금리 최대 1.0%P 인상

최종수정 2022.10.12 15:50 기사입력 2022.10.12 15:34

우리은행 수신금리 최대 1.0%p 올려
NH농협, 거치식 0.5%p, 적립식 0.5~0.7%p 인상 결정
13일부터 오른 금리 순차 적용
5%대 정기예금과 6%대 정기적금 상품 등장 예고

AD
썝蹂몃낫湲 븘씠肄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12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로 올리는 빅스텝(한꺼번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p) 인상)을 단행하자마자 시중은행들도 즉각 예·적금상품 금리를 올리기로 했다. 은행들은 최소 한은 기준금리 인상분(0.5%p) 이상 금리를 올리고, 인상된 금리는 은행별로 이번 주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에는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을 비롯해 전 금융권의 예·적금과 대출금리가 인상된다.


우리은행은 19개의 정기예금과 27개의 적금 금리를 오는 13일부터 최대 1.00%p 인상한다. 예금상품은 비대면 전용 '우리 첫 거래 우대 정기예금'을 최고 연 3.80%에서 최고 연 4.80%로 1.00%p 인상하며, 그 외 다른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는 0.30~0.50%p 올린다. 적금의 경우 '우리 페이 적금', '우리 Mgic적금 by 롯데카드'를 1.00%p, 그 외 대부분의 적금상품 금리를 0.30~0.80%p 인상한다.

NH농협은 오는 14일부터 정기예금인 거치식예금은 0.5%p, 정기적금인 적립식 예금은 0.5~0.7%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국민은행 등도 수신금리 인상 폭을 결정하는 중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 폭 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수신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며 "되도록 이번 주 내 서둘러 인상 조처를 할 것이라, 예·적금 가입 희망자들은 인상된 금리가 발표된 다음에 가입하는 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은행마다 이번 주와 다음 주에 걸쳐 수신금리를 올리면 5%대 정기예금과 6%대 정기적금 상품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기준으로 5대 은행 정기예금 상품 중 가장 높은 금리를 주는 상품은 우리은행 WON플러스 예금으로 연 4.54% 금리를 제공한다. 적금 중에서는 신한은행의 새희망적금(연 5.5%)과 하나은행의 내집마련더블업적금(5.5%)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대출금리 역시 오른다. 주택담보대출 변동형(6개월마다 금리 변동)과 일부 신용대출 상품의 경우 오는 17일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발표되면 인상 폭을 반영해 즉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17일 은행연합회가 발표하는 코픽스는 9월 시장을 반영한 것이고, 한은의 12일 빅스텝 결과는 다음 달 발표하는 10월 코픽스에 반영된다"며 "이에 따라 11월에도 주담대 금리도 추가 상승할 것이 예상된다"이라고 말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AD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반가움에 캄보디아 환아 번쩍 안은 김건희 여사 할머니 내쫓더니 돌연 업은 사진…"경찰이 연출쇼 하나" 역풍 탕수육에 담배꽁초 튀김…항의하니 "전분 회사서 딸려와"

    #국내이슈

  • "에이즈 보균자로 꾸려진 부대" 러 용병 실태 폭로 "NFT 나도 샀어요" 무작정 홍보한 마돈나, 집단소송 당해 2m '돈탑' 쌓고 성과급 잔치 中기업…1인 9억도

    #해외이슈

  • 윤상현, 남진 '러브샷' 사진공개…"이런 모습이 진짜" [뉴 목동, 언제쯤]②세대당 주차대수 '0.6'…목동은 주차가 두렵다 "2030년이면 밤하늘 별 못 볼 수도"…인공위성 때문에

    #포토PICK

  • 美서 최고연비 찍은 아이오닉6, 韓보다 0.1 낮은 이유는 ‘이것’ 현대차, 변동금리 신차할부 출시…3개월 단위 메르세데스-벤츠, EQS 전기 SUV 국내 출시…최대 주행거리 459km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국 31위 '부패인식지수(CPI)' [뉴스속 기업]구글이 주목한 K슬립테크 '에이슬립' [뉴스속 용어]尹대통령이 강조한 '스튜어드십'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