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실 1담당관 17과 1의회 4사업소 2읍9면 ‘확정’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 영암군이 민선 8기 군정 주요 정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첫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12일 영암군에 따르면 지방소멸, 4차 산업혁명,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대응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영암을 만들기 위해 ‘1실 1담당관 17과 1의회 2직속 4사업소 2읍9면’으로 조직을 개편한다.
또 민선 8기 정책 방향을 담아 1담당관·2과·14개 팀이 신설되고 부서 명칭도 변경한다.
신설한 인구청년정책과는 ▲인구정책팀 ▲청년정책지원팀 ▲이주민지원팀 ▲귀농?귀촌팀 ▲미래교육팀 등 총 5개 팀으로 인구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홍보는 홍보기획팀과 미디어팀으로 분리 신설하고, 빅데이터정보팀을 새롭게 포함해 총 3개 팀으로 구성해 부군수 직속의 홍보담당관을 신설한다.
농식품유통과는 농산물 가공·유통 활성화, 농업인 소득 창출 여건 조성, 고부가가치 농식품 산업 육성, 로컬푸드, 농촌 융복합산업(6차산업) 육성, 안전 먹거리 공급 등을 위한 ▲유통기획팀 ▲농식품미래산업팀 ▲유통마케팅팀▲먹거리위생팀을 신설한다.
또 기획감사실에는 국도비 예산확보 및 공모, 행정혁신을 추진하는혁신전략팀을 구성한다. 일자리경제과는 국내외 에너지 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에너지산업팀을 신설한다.
총무과에서 명칭을 변경한 자치행정과는 ▲자치공동체팀▲고향사랑팀을 구성하며, 문화관광과는 ▲관광자원팀 ▲학산도서관팀 ▲공원휴양팀을 신설한다.
안전총괄과에서 명칭을 변경한 군민안전과는 중대재해예방팀을 신설하고, 농업기계팀을 농업기술센터에, 대불 기업지원단에는 기업지원팀을 신설했다.
영암군은 민선 8기 변화를 반영해 재무과’를 ‘세무회계과’로, 종합민원과를 ‘민원소통과’로, 홍보체육과를 ‘스포츠산업과’로, 여성가족과를‘가족행복과’로, 환경보전과를 ‘환경기후과’로, 친환경농업과를 ‘농업해양정책과’로, 축산과를 ‘축산동물과’로, 도시개발과를 ‘도시디자인과’로, 문화시설사업소를 ‘창의문화사업소’로 명칭을 변경한다.
우승희 군수는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 8기 군 역점사업과 국정과제의 주요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군민이 참여·주도하는 변화와 혁신을 위한 조직체계를 목표로 추진한 것”이라며 “군민의 입장에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조직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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