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속 위험 요소 발굴 안전 문화 인식 확산 등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사천시는 오는 14일까지 ‘2022년 대한민국 안전대 전환 집중 안전 점검’을 추진하는 가운데 주민신청제 대상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추가로 실시했다.
12일 김영운 재난 안전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들이 합동으로 주민신청제 대상 시설인 정동면 노천경로당과 용현면 구월 재해 위험지 등 2개소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점검 대상 주민신청제’로서 지역 주민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에 대해서도 추가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위험요인이 발견된 시설물은 정밀 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등 후속 조처를 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 과장은 “재해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시민의 안전 확보에 노력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내 가정, 내 업소의 안전을 위한 자율점검 참여와 집중 안전 점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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