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주 기자] 카카오뱅크가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IT기기 지원에 나섰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6일 한국IT복지진흥원이 주최한 '2022글로벌IT인재육성 PC전달식'에 참석해 노트북 100대를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기부한 노트북은 은행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성능에는 문제가 없는 노트북이다.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불용 자원 활용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뱅크가 기부한 노트북은 행사에 참여한 다른 업체들의 기부 물품과 함께 전국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관, 장애인 및 아동복지시설 등 118개소에 배분될 예정이다.
'2022글로벌IT인재육성 PC전달식'은 한국IT복지진흥원이 2001년부터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PC 등 IT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카카오뱅크 외 서울보증보험 등 23개사가 참여해 IT기기 기부에 동참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정보취약계층이 겪는 디지털 정보 격차 문제를 줄이고, 자원 순환을 통한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고자 이번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카카오뱅크의 기술과 자원으로 환경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주 기자 gold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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