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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제문화재보존복구연구센터에 매년 3억4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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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탁기금으로 세계유산 영향평가 교육 등 신설
10~13일 수원서 세계유산리더십 포럼 개최

문화재청, 국제문화재보존복구연구센터에 매년 3억4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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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이 문화유산 보존 교육과 훈련·연구를 위해 국제기구에 매년 3억4000만원을 지원한다.


문화재청은 오는 7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국제문화재보존복구연구센터(ICCROM)와 신탁기금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다고 6일 전했다. ICCROM은 1959년 설립된 세계유산센터(WHC)의 자문기구다. 문화재 보존·복구 분야의 국제협력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재 한국을 포함한 137개국이 가입돼 있다.

문화재청은 2012년 ICCROM과 신탁기금 약정을 맺었다. 이듬해부터 올해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문화유산 보존 교육 및 훈련·연구를 위해 매년 약 2억4000만원의 기금을 지원했다. 이번에 약정을 갱신하면서 지원금은 매년 약 3억4000만원 규모로 늘어난다.


ICCROM은 문화재청의 신탁기금으로 아태지역 보존전문가 양성과 세계유산 리더십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만간 세계유산 영향평가(HIA) 관련 교육도 신설한다.


문화재청은 협약 체결에 맞춰 10~13일 수원에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주관으로 세계유산리더십 포럼을 진행한다. '유산이 제공하는 혜택'을 주제로 세계 각지의 유산 관계자들과 함께 문화유산 보존과 지역사회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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