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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일 만에 자리 채운 복지부 장관…첫 일정 '국정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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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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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을 재가하면서 복지부는 '장관 없는' 국정감사를 피할 수 있게 됐다.


복지부에 따르면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5일 오전 취임사를 발표하고 국정감사에 참석한다. 장관으로서는 첫 일정이다. 조 장관의 국정감사 참석을 위해 취임식은 추후로 미뤄질 예정이다.

전날 오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하고 윤 대통령이 임명을 재가하면서 비어있던 복지부 장관 자리가 채워졌다. 복지부 장관은 정호영 후보자, 김승희 후보자가 잇따른 의혹으로 사퇴하면서 지난 5월부터 약 140일간 공석이었다.


이번 국정감사는 새 정부 들어 첫 국정감사로, 비대면 진료와 백신 피해보상 등 현안이 다뤄질 전망이다. 최근 문제가 됐던 차세대 사회보장 정보시스템 오류, 건보공단 직원의 횡령 사태에 대한 지적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 장관의 인사청문회에서 나왔던 공무원 연금 수령·건강보험 관련 의혹이나 보건·복지 분야 전문성에 대한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이어질 수도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는 이날부터 6일까지 복지부와 질병관리청, 11일 국민연금공단, 12일 보건 산하기관,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19일 복지 산하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20일에는 종합감사가 예정돼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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