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한의사 손잡았다" 롯데호텔 서울 도림, '옥사부의 용한보감' 프로모션

롯데호텔 서울 도림 '옥사부의 용한보감' 프로모션
20일 업계 최초 셰프와 한의사 컬래버레이션 갈라 디너

롯데호텔 서울 도림 '옥사부의 용한보감'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여경옥 셰프와 박용환 원장.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롯데호텔 서울 중식당 도림은 중식 명장 여경옥 셰프와 스타 한의사 박용환 원장의 이색적인 협업(컬래버레이션) '옥사부의 용한보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다음달 말까지 이어지는 이번 프로모션은 박용환 원장이 추천하는 건강 식재료를 활용해 여경옥 셰프가 최고의 제철 보양식을 만들어 선보인다. 각 분야의 대표 전문가이자 인플루언서라는 공통점과 업계 최초 셰프와 한의사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고 호텔 측은 밝혔다.

롯데호텔 중식 총괄 전문 위촉위원 여경옥 셰프는 45년 중식 외길을 걸어온 대가로, 유튜브 채널 '여경옥의 옥사부TV'를 통해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하고 있다. 한의사이자 방송인, 강연자, '강남허준 박용환TV'를 운영하는 유튜버 등의 타이틀로 활동하는 박용환 원장 역시 여러 채널을 통해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 중이다.

'옥사부의 용한보감'은 특선 런치와 디너 코스, 갈라 디너로 만날 수 있다. 런치 코스는 12가지가 넘는 재료를 3시간 이상 푹 끓인 중국 대표 보양식 고법 불도장과 완도산 전복 위에 고급 발효 재료인 검은 콩장을 소스로 한 검은콩 소스 통전복 등 6가지 요리로 구성했다. 디너 코스는 겨자소스 해물 전채요리와 고법 불도장, 검은콩 소스 통전복, 해삼구이, 유린기 등 8가지 요리로 구성했다.

20일 보양식과 함께 여경옥 셰프와 박용환 원장이 좋은 식재료와 건강 정보를 전하는 갈라 디너도 열린다. 8가지 요리와 5종의 와인 페어링을 즐길 수 있다. 40명 선착순 예약으로 네이버 예약 페이지 및 유선으로 예약 가능하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