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자 A씨, 이삿짐 사다리차 동원해 주민 5명 대피시켜
주민 2명 어깨에 2도 화상 입는 등 경상…사망자 없어
[아시아경제 김주리 기자] 경기도 광명시의 4층짜리 8세대 규모 한 다세대주택 4층에서 불이 난 가운데 거주민이 주민 5명을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2분께 광명시 광명동의 4층 규모 다세대주택 꼭대기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에 나섰고 오전 6시39분쯤 완진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해당 다세대주택에 거주하는 A씨가 소방당국 출동 전 자신의 이삿짐 사다리차를 이용해 4층에 있던 주민 5명을 안전하게 대피시켜 화제가 됐다.
A씨의 신속한 대처로 더 큰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것이다.
한편 이 불로 4층 주민 2명이 어깨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경상을 입었다. 주민 18명은 안전하게 대피해 다치지 않았다. 다른 층에 거주하던 주민 18명은 스스로 몸을 피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등 자세한 내용을 조사 중이다.
김주리 기자 rainbo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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