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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김성현 공동 13위 “13번 홀 더블보기가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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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최종일 1언더파
휴즈 연장 두번째 홀서 ‘우승 버디’, 스트라카 2위
히고 3위, 버메스터 4위, 디펜딩 챔프 번스 공동 30위

김성현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최종일 8번 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잭슨(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김성현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최종일 8번 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잭슨(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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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루키 김성현(24)의 아쉬운 더블보기다.


김성현은 2일(현지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컨트리 클럽 오브 잭슨(파72·7461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2/2023시즌 2차전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790만달러) 최종일 1타를 줄였지만 공동 13위(11언더파 277타)로 떨어졌다. 2주 전 개막전인 포티넷 챔피언십에선 공동 36위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톱 10’ 진입에 실패했다.

김성현은 5타 차 공동 8위에서 출발해 버디 5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엮었다. 7~8번 홀 연속 보기로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9, 11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아 잃어버렸던 타수를 모두 만회했다. 그러나 13번 홀(파3)에서 티 샷을 나무 쪽으로 보내는 실수를 범하며 더블보기의 치명타를 얻어 맞았다. 15, 17, 18번 홀에서 버디 3개를 추가한 것에 위안을 삼았다.


매켄지 휴즈(캐나다)가 3언더파를 쳐 셉 스트라카(오스트리아)와 동타(17언더파 271타)를 이룬 뒤 18번 홀(파4)에서 속개된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우승 버디’를 잡아냈다. 2016년 11월 RSM 클래식 우승 이후 6년 만에 통산 2승째, 우승 상금은 142만2000달러(20억원)다. 스트라카는 5타를 줄이며 역전을 노렸지만 준우승에 만족했다.


개릭 히고 3위(16언더파 272타), 딘 버메스터(이상 남아공)가 4위(15언더파 273타)로 선전했다. 전날 선두였던 마크 허버드(미국)은 2타를 까먹고 공동 5위(13언더파 275타)로 밀렸다. 디펜딩 챔프 샘 번스(미국)는 2언더파를 보태 공동 30위(8언더파 280타)로 올라섰다. PGA투어는 6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에서 2022/2023시즌 3차전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을 치른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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