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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영은 '결별'…박민영 언니는 '사임'

최종수정 2022.10.02 11:11 기사입력 2022.10.0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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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배우 박민영이 인바이오젠의 실소유주로 추정되는 강모씨와 교제 중이라는 보도에 따라 강씨와 결별을 선언한 데 이어, 박민영의 언니인 박민아 씨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인바이오젠 사외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민아 씨는 지난달 29일 일신상의 사유로 인바이오젠 사외이사에서 자진 사임했다. 박씨의 사임은 지난달 28일 박민영이 인바이오젠 등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씨와 열애 중이라는 보도 이후 나온 조치다. 이 회사의 대표이사는 강씨의 동생으로 알려진 강지연씨다.

박씨는 현재 감염 병학을 연구하는 싱가포르국립대 서스위호크 공중보건대학원 소속 연구원이다. 인바이오젠은 지난 3월 29일 주주총회에서 박씨와 싱가포르 국립대 이 모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 교수는 지난 6월 27일 자진 사임했다. 박씨는 임명 이후 지난 6월 말까지 열린 7차례 이사회 가운데 한 번 참석했다. 박씨를 포함한 사외이사 2인은 올 상반기까지 2900만원을 받았다. 인당 평균 보수는 1450만원이다.


교제설이 불거진 이후 박민영은 강모씨와의 관계를 빠르게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배우 박민영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교제설 보도가 나온 지 하루가 지난 29일 "박민영은 현재 열애설 상대방과 이별했다. 그리고 박민영이 열애설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며 "언니인 박모 씨도 인바이오젠에 사외이사 사임 의사를 전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바이오젠은 신발 제조, 판매, 키오스크 유통 사업 등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신규사업으로 F&B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신약개발, 백신 제품 개발 및 생산 등의 새로운 사업목적을 정관에 추가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 63억원, 영업손실은 25억원을 기록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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