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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한국 선수 유일 '톱10' 입성…티띠꾼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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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어센던트 LPGA 2R 공동 9위
헐 2타 차 선두, 린시위 공동 2위
안나린 공동 15위, 김아림 공동 18위

유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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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서희 기자] 유소연(32)이 한국 선수로 유일하게 ‘톱10’에 입성했다.


유소연은 3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 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647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어센던트 LPGA 베네피팅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총상금 170만 달러)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5언더파 137타로 렉시 톰프슨(미국), 마들렌 삭스트롬(스웨덴), 셀린 부티에(프랑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함께 공동 9위에 올랐다. 찰리 헐(잉글랜드)이 선두(11언더파 131타)다.

유소연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10번 홀(파4)을 보기로 출발한 유소연은 12, 15, 17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타수를 줄였다. 후반에도 4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6, 7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추가했다. 유소연의 페어웨이 안착률은 61.5%로 전날(84.6%)보다 떨어졌지만, 드라이브 샷 비거리(253야드)와 라운드 퍼팅 수(29개)가 돋보였다. 그린 적중률도 77.8%로 향상됐다. 선두와는 6타 차다.


유소연은 2012년에 데뷔해 통산 6승을 거뒀다. 2018년 6월 마이어 LPGA 클래식이 마지막 우승이다. 올해 7월 메이저 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 경쟁을 펼쳤으나 공동 8위다.


헐은 버디 8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째를 거둔 신예 아타야 티띠꾼(태국)은 이글 1개, 버디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전날 선두였던 린시위(중국)와 공동 2위(9언더파 133타)다.

제시카 코다(미국) 공동 5위(7언더파 135타),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8위(6언더파 136타)에 자리했다.


루키 안나린(26)은 4타를 줄여 공동 15위(4언더파 138타)에 이름을 올렸고, 김아림(27)은 공동 18위(3언더파 139타)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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