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경남정보대와 부산 사상구가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와 사상구청 컨소시엄이 지난 6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HiVE 사업’에 선정돼 3년간 49억5000만원의 정부재정지원을 받는다.
정부지원금은 지역 특화 맞춤형 인재 양성, 지역 내 평생교육 활성화 추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남정보대는 지난 28일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지방자치단체, 참여기관, 지역공동체 간의 협업 파트너쉽 조성을 위해 공유·협력 간담회를 부산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과 조병길 사상구청장, 이영활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이정림 사상기업발전협의회 회장, 손영수 사상문화원 원장 등 기관장들이 참여했다.
또한 사상구청년기업가모임, 부산경남스타트업네트워크 파운더스 등에서도 행사에 참여해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특화 분야 고도화 방안과 지역 전문인력 양성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사업이 사상구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산·학 협력을 공고히 하고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정보대 김대식 총장은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들과 지역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현안 과제 해결로 그동안 경남정보대에 많은 사랑을 보내준 지역사회에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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