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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아시아건설종합대상] 쌍용건설, 리모델링 분야 선두주자…준공 실적 꾸준히 1위

최종수정 2022.09.29 11:30 기사입력 2022.09.29 11:30

아시아경제 대표상 - 리모델링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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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서율 기자] 리모델링 부문에서 올해 아시아경제 대표상을 받은 쌍용건설은 리모델링 분야에서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다. 2000년 7월 업계 최초로 리모델링 전담팀을 출범한 쌍용건설의 누적 수주실적은 16개 단지, 총 1만5000여가구(약 3조원)에 달한다.


특히 국내 단지 전체 리모델링 1호~4호인 ▲서울 방배동 쌍용예가 클래식(2007년 준공) ▲당산동 쌍용예가 클래식(2010년) ▲도곡동 쌍용예가 클래식(2011년) ▲밤섬 쌍용예가 클래식(2012년)을 모두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리모델링 준공 실적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쌍용건설은 기술력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국내 최초 2개층 수직증축을 비롯해 지하주차장 신설 엘리베이터 연결하는 지하층 하향 증설공법, 단지 전체 1개층 필로티 시공, 2개층 지하주차장 신설, 지상·지하층 동시수행공법 등 신기술을 선보였다.


인천 '부개주공3단지' 리모델링 조감도/사진=쌍용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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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리모델링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된 인천 부평구 부개동 ‘부개주공3단지’는 쌍용건설의 대표적인 리모델링 사업 중 하나다. SK에코플랜트와 함께하는 이 사업에서 컨소시엄 주간사인 쌍용건설의 지분은 51%다. 1996년 준공된 이 단지는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지하 1층~지상 20층, 19개동, 1724가구가 지하 최저 4층~지상 20층, 19개동, 1982가구로 거듭난다.


기존의 지하 1층 주차장이 지하 3~4층까지 확대되면서 주차대수는 기존 1260대에서 2378대로 늘어난다. 지상에는 뮤지엄 레지던스 등 다양한 조경공간이 조성되고, 최상층에는 입주민을 위한 특화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될 계획이다. 각 가구의 전용면적은 약 30% 늘어나며, 총 공사비는 4707억원이 든다.

쌍용건설은 올해 뿐만 아니라 지난해도 대규모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지난해 3월 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기 광명시 철산동 ‘광명철산 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1992년 준공된 단지는 수도권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단지 중 가장 큰 규모로 기존 지하 1층~25층, 12개동이 지하 3층~26층, 12개동으로 리모델링되며, 35층 1개동은 신축된다. 이에 따라 기존 1568가구는 1803가구로 늘며, 증가된 235가구는 모두 일반분양돼 조합원들의 분담금도 줄어들 전망이다. 이외에도 지난해 5월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서울 송파구 가락동 일원에 있는 ‘가락 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총 2064가구에 공사비만 8000억원에 달하는 이 사업은 국내 리모델링 역사상 최대 규모, 최대 금액 사업이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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