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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민 노래자랑 4년만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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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 성동구, 10월1일 오후 3시반부터 살곶이 공원에서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에 이어 성동구민 노래자랑 개최 & 프로그램 발표회와 전통주 시음 등 체험관 운영 & 21명 본선 진출자 경연 및 초대가수 공연 이어져 ...서초구, 양재천 천천(川,천천히)투어 재개

2019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 개최사진

2019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 개최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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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0월 1일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인 ‘2022년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에 이어 ‘성동구민 노래자랑’을 개최한다.


올해는 두 행사를 연계 개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하여 그동안 코로나로 지쳤던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화합과 대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은 프로그램 발표회와 체험관, 판매장터로 꾸며진다. 오후 3시 30분에 시작되는 발표회에 총 16팀 220명이 참가하여 풍물놀이, 한국무용, 라인댄스, 댄스 스포츠, 가요교실 등 동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솜씨를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동별 먹거리 장터를 열고 주민자치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만든 EM비누나 에코백, 파우치 등 공방 수제품을 판매하는 한편, 냅킨아트, 전통주 시음, 엽서 쓰기 등 다채로운 체험관도 운영한다.


이어 오후 6시부터는 성동구민 노래자랑이 2018년 이후 4년 만에 열린다. 총 155명의 신청자 중 치열한 예심을 통과한 총 21명의 본선 진출자가 노래자랑에서 본인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낸다.

또 홍자, 홍지윤, 원플러스원(김민교, 이병철) 등 초대가수의 축하공연도 더해져 행사의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많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참여, 모두 어울릴 수 있는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로 단절된 성동구의 대표 축제가 한 자리에서 열리는 만큼 깊어가는 가을날 문화 축제의 큰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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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가 도심 속 하천인 양재천에서 가족과 함께 뗏목을 타고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감상할 기회를 선사한다.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잠정됐던 ‘양재천 천천투어’를 10월 4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양재천 천천투어’는 ‘하천에서 천천히 즐기는 투어’라는 의미로, 어린이들이 양재천에서 잠시나마 자연을 만끽하고, 하천 보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체험형 환경 프로그램이다. ▲2019년 환경부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 ▲2020년 유럽 최고 환경상 ‘그린애플 어워즈’ 은상 ▲2021년 환경부 주관 ‘환경대상’ 등 대외적으로 높은 인정받은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올여름 3년 만에 재개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8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 시설물이 크게 훼손되어 안전상 이유로 잠정 운영 중단했다. 양재천 시설물 복구 후 다시 주민들에게 선보인다.


주요활동으로는 전기셔틀카를 타고 양재천변을 따라 전문해설사 진행하에 주변 서식하는 각종 동·식물에 대해 배워보고, 잉어·오리 모이 주기 등을 체험한다. 수질정화시설 견학, 수질정화용 EM흙공 만들어 던지기를 해보며 하천 정화 활동을 몸소 실천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또 인기 프로그램인 뗏목체험은 도심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이다. 양재천 물길을 따라 뗏목을 타보면서 미꾸라지도 방류해볼 수 있다.


올해는 장비를 보강하여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편성했다. 기존 1일 24명 참여에서, 1일 48명으로 인원을 두 배 늘렸다. 이용요금은 무료이며, 5세 이상 어린이와 학부모가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서 가능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양재천 천천투어를 다시 운영 시작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많은 가족이 유익한 체험과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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