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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환경 살리기 운동’, 경북 전 시·군으로 확대 … 청도서 올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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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탄소중립사회 앞장, 폐자원 자원화 … 환경지키고 이웃돕고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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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경북도와 청도군은 28일 오전 청도천 둔치에서 올해 새마을 환경 살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제철 환경부차관, 임종식 교육감, 김하수 청도군수, 신창언 한국자원 순환단체 총연맹회장, 이종평 경북새마을회장을 비롯한 23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지난 20여년간 청도군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환경 살리기 사업을 전 시·군으로 확산하는 의미를 담아 도 단위 행사로 개최했다.


시·군 새마을지도자들이 함께 행사에 참여해 자원순환 현장을 함께 보고 느끼며,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도는 올해부터 새마을 환경 살리기 시·군 자체 행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도비 보조금을 지원하고, 연말 새마을종합평가와 더불어 환경 살리기 분야 평가를 통해 연말 최우수 시·군에 시상도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 유공자 표창, 재활용품 악기공연, 업사이클링 전시, 새마을운동 사진전, 환경체험 등 기념행사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의 부대행사를 더해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새마을지도자뿐만 아니라 관내 교육기관, 영남대학교 박정희 새마을대학원 외국인 학생들도 참여해 재활용품 수집 현장을 직접 보고 경험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


새마을 환경 살리기는 시·군 읍·면·동 전역에서 새마을지도자들이 중심이 돼 지역주민과 함께 폐자원을 자원화하는 환경운동으로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집 고쳐주기와 소외계층 생필품 전달 등 지역 나눔을 위해 쓰이고 있다.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에 수거되는 재활용 품목은 고철·알루미늄 캔·폐지·헌 옷·폐건전지·페트병 등 10여개 품목이 있다.


행사 당일에 차량이 행사장에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 5일 전부터 사전 계근 품목을 별도로 수거해 당일 행사장 내 적재 차량 통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포항·경주 태풍피해 복구에서도 그러했듯이 지역이 어려울 때마다 앞장서는 새마을지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마을 환경 살리기 운동을 지구촌 환경을 살리는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승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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