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부산영화제, 뜨거운 예매 경쟁…시스템 오류 분통 "대책 논의"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BIFF

사진=BIFF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부산영화제가 입장권 예매 첫날 발생한 시스템 오류에 고개를 숙였다.


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27일 오후 2시 일반 상영작 등 예매를 시작했다. 시스템 오류는 사전 판매한 예매권으로 결제할 때 발생했다.

예매권은 카드와 모바일 형태로 판매한 교환권 형식으로, 고유번호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매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어 영화 마니아층 사이에서 사전 구매가 이뤄졌다. 그러나 예매번호 입력할 때 오류 문구가 나오면서 결제가 중단되고 첫 화면으로 돌아가는 문제가 발생했다.


그러는 사이 치열한 예매 경쟁이 예상됐던 일부 영화가 매진됐고, 사전에 예매권을 구매한 관객들은 불만을 터트렸다.


BIFF 측은 "티켓 시스템 운영사의 설정 오류로 예매권 사용이 안 됐다"며 사과했다. 이어 "현재 시스템이 복구되어 예매권 사용이 가능하다"고 알렸다. 또 "추후 대책을 논의 중"이라고 했다.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전면 대면 행사로 개막을 준비 중인 BIFF는 다음달 5일부터 14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71개국 243편의 작품이 관객과 만나며, 양조위(량차오웨이)·이영애·하정우·강동원 등 유명 배우가 대거 참석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에버랜드 호랑이 4남매, 세 돌 생일잔치 손흥민, '에테르노 압구정' 샀다… 400억 초고가 주택 논란의 신조어 '뉴진스럽다'…누가 왜 만들었나

    #국내이슈

  • "합성 아닙니다"…산 위를 걷는 '강아지 구름' 포착 "다리는 풀리고 고개는 하늘로"…'40도 폭염'에 녹아내린 링컨 등산갔다 열흘간 실종된 남성…14㎏ 빠진 채 가족 품으로

    #해외이슈

  • [포토] '한 풀 꺽인 더위' [포토] 폭염, 부채질 하는 시민들 [포토] 연이은 폭염에 한강수영장 찾은 시민들

    #포토PICK

  •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로키산맥 달리며 성능 겨룬다"…현대차, 양산 EV 최고 기록 달성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 용어]강력한 총기 규제 촉구한 美 '의무총감' [뉴스속 용어]순례길 대참사…폭염에 ‘이슬람 하지’ 아비규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