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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함이 다르다"…QM6, 도심형 SUV 정석으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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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처럼 조용한 SUV 명성…고객 니즈 충족
도심 운행 적합한 낮은 RPM '안락한 승차감'

"조용함이 다르다"…QM6, 도심형 SUV 정석으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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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의 QM6가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정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10년 전만 해도 SUV를 고를 때 우선순위에 놓는 기준에 트렁크 적재 공간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실용적인 문제로 SUV를 고르는 사람이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SUV가 세단을 대체할 정도로 시장이 커지면서 소비자들의 선택 기준도 많이 달라졌다. SUV에서 원하는 상품성에 변화가 생긴 것이다.


QM6는 이런 변화에 발맞춰 나온 SUV다. 르노코리아는 변화의 흐름을 읽고 QM6를 개발할 때 정숙성에 초점을 맞췄다. 세단의 안락함과 정숙함을 원하는 운전자, 시끄러운 SUV에 지친 운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조용한 SUV가 QM6의 특징이다. 정숙성을 강화해 QM6는 도심 생활에 맞는 SUV라고 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는 QM6의 정숙성을 위해 다른 모델보다 흡·차음재를 보강했다. 엔진룸과 차량 외부에서 발생하는 풍절음이 탑승석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한 것이다. 소음이 심한 디젤차 수준의 흡·차음재를 곳곳에 넣었다. 아울러 이중접합유리로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소음을 최대한 차단했고 차음용 전면 유리를 모든 트림에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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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T 변속기도 QM6 정숙성의 비밀이다. 낮은 엔진 회전수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CVT 변속기이기 때문이다. 엔진에서 연료가 연소할 때 소음이 발생하고 엔진 부품들의 마찰로도 기계 소음이 상당하다. 엔진 부품의 마찰 소음은 엔진 회전속도가 올라가면 그 과정에서 상당한 소음이 발생한다. 승차감을 저해하는 요소 중 가장 큰 부분이다.


도심에서는 주행 시 다른 차들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출력만으로 달릴 수 있어 부하가 낮은 구간에서 기어비가 연속적으로 바뀌어 엔진회전수를 낮게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덕분에 엔진회전수 변동으로 인한 소음과 변속 충격 등이 없어 조용히 달릴 수 있고 정숙한 승차감을 달성할 수 있다.

QM6는 시속 50㎞로 달릴 때 1300rpm 수준의 낮은 엔진 회전수를 유지해 정숙성은 물론 효율성도 높다. 속도가 시속 100㎞로 올라가도 1800rpm 수준을 유지할 수 있어 소음을 느끼기 어렵다.


엔진 구동 시 소음을 유발하는 체인 역시 소음이 적고 내구성이 좋은 사일런트 체인으로 교체해 불편한 진동과 소음을 없앴다. 재질이 고무에서 철로 바뀐 것이 주요했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세단보다 조용한 동급 최강의 SUV가 QM6이다”며 “빠른 출고에다 최근 인기가 급상승한 LPG 모델까지 선택할 수 있어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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