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미국 자동차회사 제너럴모터스(GM)가 직원들의 반발로 사무실 복귀 계획을 연기했다.
27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GM 경영진은 이날 직원들에게 내년 1분기 전까지는 사무실 출근을 의무화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지난 23일 직원들에게 연내 최소 주 3회 사무실 출근을 의무화하겠다는 방침을 전달한 후 반대 여론이 커진 데 따른 대응이다.
GM은 사무실 복귀 시점을 연기하는 한편, 사무실 출근 일정을 본사 차원에서 일률적으로 강제하지 않고 개별 팀 차원에서 결정하도록 물러섰다. 아울러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음달 말 추가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메리 배라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경영진은 서한에서 "기업의 필요와 여러분 각자의 필요 사이의 균형을 가장 잘 맞춘 해법을 찾기 위해 협력한다는 것이 우리의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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