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으로 경각심이 고조된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좌진 2명이 과거 스토킹범죄에 연루되고 2차가해 혐의가 있다”며 지난 26일 논평을 내고 이들의 파면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다수의 언론 보도를 인용하면서 “현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의 보좌진 A씨는 과거 정의당 소속 당직자로 일하면서 지난 2017년 스토킹과 주취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3년의 당원 자격정지 징계와 함께 성평등 프로그램 이수, 피해자에 대한 접근금지 등의 처분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한명인 B씨는 같은 사건의 2차 가해를 가한 혐의로 감봉 조치를 받았고, 이 2명은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긴 뒤 현재 김한규 의원실에서 함께 근무하고 있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시 정의당 당기위원회의 결정문에는 보좌진 A씨가 공적인 업무를 빌미로 사적인 만남을 강요하고 피해자에게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함께 벽을 치는 등 주취폭력행위가 심각하게 가중됐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제주도당은 “이는 곧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의 책무를 망각한 행위이자 많은이들로 하여금 도덕성 결여가 심히 우려되는 의구심까지 갖게 한다”며 “스토킹 범죄에 대한 전국적인 여론이 들끓고 있는 상황에서 내로남불식 대답으로 일관하며 이들을 두둔하고 있는 김 의원과 관계자들에게 도민들의 비난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스토킹 범죄와 2차 가해를 범한 보좌진 2명의 급여가 국민의 세금으로 주어지고 있다”며 “김 의원은 더 이상 이들을 두둔하지 말고 전국적으로 연이은 스토킹 범죄로 불안해 하는 국민들을 위해 이들을 하루빨리 파면시키고 도민들께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김한규 의원은 보좌진 스토킹 범죄 연루설에 대해 “보좌진이 5년 정도 전에 다른 정당에서 당규 위반으로 징계를 받은 사실을 채용 이후에 확인했다”며 “제주도민들께 죄송하다며 의원실 차원에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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