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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G밸리 오프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구로구 ‘4차산업혁명 자문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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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금천구, 28일 해외바이어와 1:1 매칭해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 & 수출상담회 후에도 국내기업 제품 샘플 발송, 맞춤형 수출 컨설팅 지원 ...구로구, 4차 산업혁명 자문위 분야별 4차산업혁명 전문가 15명 위촉, 2년간 활동 계획 ...서초구, 발달장애인 취업역량 개발 위해 코딩, VR 등 정보통신기술(ICT) 교육 운영 ... 관악형 스마트경로당 시범 운영

2019년에 개최된 G밸리 수출상담회

2019년에 개최된 G밸리 수출상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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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9월 28일 G밸리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G밸리 수출상담회는 G밸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금천구, 서울산업진흥원(SBA), 구로구,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으로 주관,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G밸리 및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40여 개와 20여 개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할 예정이다.


금천구는 IT·정보통신 및 유망분야의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하고, 사전에 참여 기업과 1:1 매칭을 완료했다. 또 행사 종료 후에도 참여 기업에 제품 샘플 발송, 맞춤형 수출 컨설팅, 후속 미팅 및 통역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G밸리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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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4차산업혁명 자문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한다.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26일 오후 2시 구청 창의홀에서 위촉식을 개최, 구로구 ‘4차산업혁명 자문위원회’의 활동 시작을 공식화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위원장인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 자문위원회는 G밸리 내 기업인, 산업계, 학계, 유관기관 등 각계각층 전문가 15명으로 구성해 참여의 폭을 넓혔다.


이번 자문위원회 출범은 문 구청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빅데이터, AI, IoT 등 4차산업 육성?발전’을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일환이다.


구로구는 자문위원회를 통해 4차산업 관련 주요 정책을 발굴하고 구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자문위원들은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은 물론 4차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식 직후 자문위원회는 첫 번째 회의를 갖고 위원회 운영 및 2023년 주요사업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한 도시경쟁력 차원에서 4차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문헌일 구청장은 “4차산업혁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첨단산업도시 구로를 만드는 시작이자 구민과 약속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이기도 하다”며 “자문위원회를 통해 민간 중심의 4차산업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구로구 4차산업혁명 자문위원회는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 4차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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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TV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인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하지만 실제 장애인의 취업교육이나 채용의 기회가 비장애인보다 적은 것이 현실이다.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발달장애인에 대해 4차 산업혁명시대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컴퓨터 코딩, 가상현실(VR) 등의 정보통신기술(ICT) 실무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기초가 되는 코딩 활용법, 가상현실(VR,AR), 메타버스를 활용한 플랫폼 제작 등 교육을 방배동에 위치한 ‘서초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에서 진행한다.


대상은 기본적인 컴퓨터활용이 가능한 만19세 이상의 성인 발달장애인으로 2개반 총 12명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11회 강의를 할 예정이다.


구가 이번 교육을 하게 된 데는 컴퓨터 활용이 발달장애인들의 여가활동 중에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조사결과(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1년 발달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른 것이다. 이에 컴퓨터 활용에 관심이 있고 능숙한 발달장애인들에게 컴퓨터 관련 산업 취업을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한편 구는 발달장애인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주고 자립을 돕기 위해 장애인들이 바리스타로 일하는 ‘늘봄카페’ 6곳과 전국 최초 장애인 직업훈련형 편의점인 ‘GS 늘봄스토어’ 1곳을 운영 중이며, 20여명의 장애인들이 함께 일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4차 산업시대는 장애인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의 시대가 될 수 있다”며 “맞춤형 정보통신기술(ICT)교육으로 디지털 발달장애인 인재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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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 사회, 독거노인 증가, 비대면 시대 등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생활하는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건강, 교육, 상담, 여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관악형 스마트경로당 서비스’를 지원한다.


‘스마트경로당’은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서비스를 통해 경로당을 편리하고 행복한 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구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2~2023 생활현장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자치구 공모’에 최종 선정, 올해 지역내 경로당 10개소에 총 7억 원을 투입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안면 스캔을 통해 체온, 혈압, 심박수, 스트레스 등을 자동으로 측정하여 개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생활건강 진단서 발급, 복약 알림, 스마트폰 보호자 안내, AI 체형분석 및 맞춤형 운동 제공 등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한다.


식당, 영화관과 똑같이 직접 키오스크 음성안내에 따라 주문을 연습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해 비대면 음식 주문과 표 예매 등에 대한 어려움과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양방향 실시간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해 화상회의는 물론 여러 경로당이 함께 참여하는 온라인 요가, 맷돌체조, 노래교실, 웃음치료 등 디지털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해 활기차고 즐거운 경로당을 만들어 간다.


특히 스마트 기술을 보유한 기업 및 주민들과 리빙랩 운영을 통해 평균 연령이 80세 이상인 경로당 어르신이 스마트경로당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고령자 친화 디지털 디자인을 세심히 적용하고 경로당 어르신들의 의견을 직접 반영하여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스마트경로당 사업’ 뿐 아니라 ‘비콘 활용 실종예방스마트지킴이’, ‘자율주행 로봇 순찰서비스’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복지 분야 3개 주민 생활 밀착 스마트도시 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신기술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경로당 서비스를 구축하게 되었다”며 “스마트경로당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의 디지털 거부감을 생활공간에서 자연스럽게 해소하고 경로당을 어르신들의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쉼터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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