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축구·농구·태권도부 선수들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광주시 대표로 출전한다고 26일 밝혔다.
3개 종목의 운동부를 운영하며 우수선수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광주대는, 모든 종목에서 전국체육대회 출전권을 획득하게 됐다.
먼저 축구부가 7일 전남과학대와 대구 수성대 승자와 대학부 첫 경기를 치른다.
올해 2월 전국 대학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왕좌에 오르며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광주대는 전국체육대회에서 2012년과 2014년 동메달, 2015년 은메달, 2017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8일에는 태권도부 오채윤(1년) 선수가 여대부 겨루기 부문 ?49㎏에 출전해 대구대표 김나연 선수와 경기를 펼친다.
오채윤 선수는 올해 제57회 대통령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 동메달과 제21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 여성 태권도대회 은메달을 수상했다.
농구부는 10일 울산대와 여자 일반부 첫 경기를 갖는다.
제38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와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기록한 광주대는, 올 시즌 울산대와 세 번 만나 모두 승리를 거뒀다. 광주대 농구부는 제94회·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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