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티 인덕원 오피스텔'의 상업시설인 '시그니티 랑데부'가 중도금 대출의 이자 부분을 사업 시행사 측에서 모두 지원한다는 소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정부 주도 아래 고강도 대출 규제 및 금리 인상 등이 잇따르면서 부동산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세금 부담 우려로 아파트 선호도가 감소하면서 반대 급부로 상가, 오피스 선호도가 상승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은 21만5,816건으로 지난 2020년 거래량(17만3,914건) 대비 4만1,902건(24%) 증가했다. 그 중에서도 배후수요가 탄탄한 지역의 상가 분양을 집중 조명하는 사례가 많다.
'시그니티 랑데부'는 인덕원역 초역세권에서 시그니티 인덕원 오피스텔 내 복합상가로 들어선다. 시그니티 인덕원 오피스텔은 대지면적 1,770.80㎡, 건축면적 1,050.95㎡, 지하 5층, 지상 23층 규모로 들어선다. 인덕원역에서는 보기 드문 최고 높이 78.60m의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시그니티 랑데부'는 1층 17개 점포, 2층 15개 점포로 분양될 예정인 가운데 전체 자주식 주차로 기계식 주차의 불편함을 철저히 배제한 것이 특징이다. 상가는 후면에 함께 설치되는 지주통합간판의 노출 빈도를 높이기 위해 상가 주변에 아름다운 조경과 벤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상가는 전용멱적 84㎡ 오피스텔 126실의 고정수요 외에도 인덕원역 주변 아파트 30여 단지의 배후수요와 안양벤처밸리와 안양대, 연성대, 평촌스마트스퀘어 등 주요 교육·연구기관 및 벤처·창업지원시설의 수요를 품고 있다.
특히 평촌스마트스퀘어는 제2의 판교창조경제밸리를 목표로 안양시가 조성한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콤플렉스다. 현재 LG유플러스를 비롯해 의료영상기기전문기업, 디스플레이장비 기업 등이 다수 입주해 있어 출·퇴근 직장 인구만 고려할 경우 대량의 상권 추가 이용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시그니티 랑데부의 맞은편 대로변으로 무려 4만5,000평에 달하는 대규모의 인덕원 도시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다. 인덕원역 인근으로 여러 부지에서 올해 하반기 분양을 목표로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시그니티 랑데부’는 인덕원역을 도보권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상업시설은 인덕원역 2번 출구 기준 70m, 3번 출구 기준 80m 거리의 초역세권 들어선다. 인덕원은 판교까지 10분대에 도달하는 ‘월곶-판교선’, 동탄까지 30분대에 도달하는 ‘동탄-인덕원선’, 강남 삼성역까지 10분대에 도달하는 GTX-C노선의 개통을 앞두고 있어 기존 4호선을 포함하면 쿼드러플 역세권이 될 전망이다.
‘시그니티 랑데부’ 분양관계자는 “인덕원역 초역세권 입지에 GTX-C노선 호재와 더불어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갖추고 있는 강점과 연일 회자되는 금리인상에 대비해 중도금 대출의 이자 부분을 사업 시행사 측에서 모두 지원하는 혜택까지 알려지면서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라고 전했다.
한편, 시그니티 랑데부는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준공일은 2025년 5월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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