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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전국 주택사업 경기 소폭 개선에도…수도권 등 여전한 악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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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연, '9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9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동향/자료=주택산업연구원

9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동향/자료=주택산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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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서율 기자] 9월 전국 주택사업 경기는 지난달보다 미미하게 개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는 하락세를 유지하는 등 전반적인 악화 추세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이 발표한 ‘9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에 따르면 이달 전국 전망지수는 50.6으로 8월 대비 1.3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 실적과 전망을 매월 조사해 산정하는 지수로, 주택사업 경기를 공급자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공급시장 지표다.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가 조사 대상이다. 지수 기준선은 100이며 85 미만은 경기 하강 국면, 85 이상 115 미만은 보합국면, 115 이상은 상승국면을 의미한다.


전국 지수의 소폭 개선에도 수도권과 대도시는 하락세를 유지했다. 이달 수도권의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는 42.3으로 전월 대비 8.1포인트 하락했다. 서울(50.0)·인천(34.3)·경기(42.5)는 각각 9.6포인트, 10.1포인트, 4.6포인트 하락했다.


수도권 외 지역(44.2)도 전월 대비 6.3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광주(45.4→50.0), 강원(35.7→38.4), 충남(42.1→58.8) 지역은 전월 대비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고, 대전은 50.0으로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9월 자재수급지수(77.1), 자금조달지수(52.7), 인력수급지수(75.0)는 전월 대비 각각 2.6포인트, 13.9포인트, 2.0포인트 하락했다. 주산연은 “기준금리 인상과 부동산 PF 대출 기피로 상당수 개발사업이 중단·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상당 기간 건설경기와 주택시장 침체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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