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전북 남원시가 위탁한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정일신)은 학교 밖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젝트 ‘청소년 스타트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청소년 스타트업은 지역복지 현안 지원사업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았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5월 10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남원시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위빙공예 2급 전문가 자격취득 과정을 총 16회차로 운영했으며 참여한 청소년 7명이 모두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다.
오는 24일 남원 사랑의 광장에서 개최되는 제5회 남원시사회복지박람회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열러 직접 만든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일신 센터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과 Charm공방 최선미 대표님의 지도 덕분에 참여 청소년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꿈드림 청소년이 학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사회진입에도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도에 첫 문을 연 남원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업 지원, 자격증 취득 지원, 직업체험 및 건강검진 지원 등을 통해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꿈드림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언제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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