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올해 상반기 온라인쇼핑 등이 급증한 데 힘입어 전자지급결제대행(PG) 서비스 하루 이용금액이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선불전자지급서비스 하루 이용금액도 8000억원을 넘어섰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전자금융업자와 금융회사가 제공하는 전자지급서비스 중 전자지급결제대행 서비스 이용실적은 2321만건, 1조209억원으로 전기 대비 각각 3.1%, 8.0% 증가했다.
전자지급결제대행 서비스는 전자상거래에서 구매자로부터 대금을 수취해 판매자에게 최종적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지급결제정보를 송·수신하거나 그 대가를 정산 대행·매개하는 서비스다.
한은은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온라인쇼핑 하루평균 거래액은 전기 대비 3.8% 증가했는데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거래 이용이 급증하면서 온라인 쇼핑 등이 늘어난 데 따라 전자지급결제대행 서비스 이용실적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선불전자지급 서비스 일평균 이용실적 역시 2648만건, 8017억원으로 전기 대비 각각 4.4%, 13.5% 증가했다. 선불전자지급 서비스는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교통요금, 상거래 대금을 지급하거나 송금할 수 있도록 선불금을 발행·관리하는 서비스다.
특히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금융거래가 선호되면서 전자금융업자의 간편결제·송금 실적이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했다.
간편결제 서비스는 카카오페이 등 비밀번호, 지문 등 간편 인증수단을 이용한 결제 서비스로 올해 상반기 일평균 이용실적은 2317만건, 7232억원을 기록, 전기 대비 각각 8.3%, 10.7% 증가했다.
토스 등 간편송금 서비스는 491만건, 6024억원으로 전기 대비 각각 6.9%, 14.3% 증가했다.
결제대금예치(에스크로) 서비스 일평균 이용실적은 319만건, 1569억원으로 이용건수가 전기 대비 소폭(-1.9%) 감소한 가운데 이용금액은 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결제대금예치 서비스는 전자상거래에서 구매자로부터 대금을 예치받고 물품수령 확인과정 등을 통해 거래가 적절히 이뤄졌는지 확인 후 구매대금을 판매자에게 지급하는 서비스다.
아파트 관리비, 전기·가스 요금 등 고지서를 이메일·앱 등을 통해 전자적 방식으로 발행하고 대금을 직접 수수해 정산을 대행하는 전자고지결제 서비스의 일평균 이용실적은 24만건, 449억원으로 전기 대비 각각 5.1%, 15.0% 증가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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