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진 오션뷰 단지… 울산바위 조망 및 천혜의 자연환경도 누려
주택시장 침체에도 강원도 오션뷰 아파트는 수억대 프리미엄이 형성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평가받는 푸른 동해를 조망할 수 있다 보니 희소성이 높다는 평가다.
올해 강원도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 ‘속초디오션자이’는 전용 131㎡ 분양권과 강릉 앞바다 조망이 가능한 강릉 송정동 ‘강릉 아이파크’ 등의 아파트가 상당한 가격으로 상승했다.
이러한 오션뷰 프리미엄으로 인해 강원도 중 동해권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뜨겁다는 분석이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2022년 8월 5주차 아파트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적인 아파트값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바다와 접해 있는 강릉(0.08%), 속초(0.07%), 동해(0.06%) 등은 각각 전국에서 아파트값 상승률 2위, 3위, 4위를 거머쥐었다.
강원도 속초시에 위치한 D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바다를 집 안에서 조망하는 것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보니 조망 가능 여부에 대한 문의가 굉장히 많다” 며 “강원도 지역민은 물론 수도권, 멀리는 지방에서까지 문의가 올 정도로 동해 바다를 조망하는 아파트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바다가 아름답기로 소문난 고성군에서 오션뷰 아파트가 분양을 알렸다. 태영건설이 선보이는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으로 10월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215P㎡(펜트하우스 포함), 총 811가구로 구성된다.
실제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은 아야진항과 아야진해변을 내려다보는 언덕에 위치하고, 아야진 해수욕장은 반경 400m 내에 위치해 있어 동해 바다를 조망(일부 가구 제외)할 수 있고, 청정 해변을 누리는 오션라이프가 가능하다. 근거리에 위치한 설악산 울산바위도 조망(일부 가구 제외)할 수 있고, 천진천 등 천혜의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교통환경으로는 아야진길을 이용한 단지 진·출입이 용이하다. 7번 국도도 접해 있어 속초까지 이동이 수월하고, 동해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다. 서울 용산부터 속초까지 연결되는 동서고속화 철도사업과 강릉부터 제진까지 잇는 동해북부선 철도사업이 모두 2027년 개통 예정돼 있어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은 아야진의 중심생활권은 물론 우수한 교통환경을 통해 속초 생활권도 공유할 수 있다. 먼저 아야진 해수욕장 인근 개발된 관광시설 및 상업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속초까지 이동이 편리하다 보니 이마트 속초점, 속초시외버스터미널, 속초수산시장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이 예정돼 있고, 인근 아야진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한편,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이 들어서는 강원도 고성군은 비규제지역으로 고성군 거주자는 물론 강원도 거주자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면적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세대주 및 주택수와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계약 후 바로 전매도 가능하다.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 견본주택은 10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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