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는 지난 17일 동구 인문학당에서 청년의 날을 기념하는 ‘2022 동구 청년 FUN DAY’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동구 청년참여위원회와 함께 추진한 이번 행사는 ‘세상을 바꾸는 청년, 함께하는 동구’를 주제로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맞아 청년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을 통해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애프터눈티 즐기기, 향수 만들기,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시작으로 1부 기념식, 2부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청년유공 대상자 표창과 여덟 색깔 천을 활용해 서로 다른 개성의 청년들이 한데 어우러져 융합하는 의미를 표현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2부에서는 임택 청장과 청년들이 허심탄회하게 질의 응답하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청년들은 현재 겪고 있는 취업, 주거, 결혼, 출산 문제부터 임 청장에게 궁금했던 사적인 질문까지 진솔한 이야기들 함께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오직 청년들만을 위해 마련한 오늘 이 자리에서 청년들이 충분히 즐기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면서 “청년의 목소리를 통해 직접 들은 어려움과 의견들을 향후 구정에 적극 반영해 청년들이 마음껏 비상할 수 있는 동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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