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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 과방위' 우려 불식…與 간사 박성중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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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여당 의원들의 보이콧으로 인해 '반쪽 운영'이 우려됐던 2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여당 간사에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을 선임하며 정상적으로 열렸다.


이날 과방위에서는 박 의원을 여당 측 과방위 간사로 선임했다.

박 의원은 "참 어렵게 간사로 선임됐다"며 "열심히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여야가 합심해 기존과 다른 과방위가 되어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과방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민주당 출신 2소위 위원장 ▲민주당 단독 소위 운영 ▲정청래 위원장 겸직 논란 등을 이유로 과방위를 보이콧하면서 한 달여 가까이 위원회가 파행적으로 운영됐다.


정 위원장은 "과방위가 한 달간 제대로 운영되지 못한 데 대해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며 "앞으로 양당 간 회의 원활히 진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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